주공 대전서남부사업단에 따르면 대전 서남부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1,2공구에 대한 입찰서를 24일부터 오는 30일 까지 받아 마감일 당일 개찰을 실시키로 했다.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는 7일 이후에 선정될 예정이며 낙찰 방식은 최저가 입찰 방식을 택했다.
입찰 참가 자격은 1등급업체로 2006년 토건 또는 토목 시공능력공시액 750억원 이상이며 토건업을 등록한 자는 토건 시공능력공시액 기준이다.
1,2공구는 유성구 상대동, 원신흥동, 용계동, 서구 도안동 일원으로 공사면적은 1공구 81만1637㎡이며, 2공구 149만3890㎡이다.
1공구 추정가격은 807억3137만원, 2공구는 918억3699만원으로 공사 기간은 각각 1080일이다.
공사내용은 토목공사, 토목설비공사, 지하관로GIS(지리정보체계)로 나뉘어 있다.
주공의 한 관계자는 "토공과 대전도개공에 이어 주공도 서남부 담당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서남부 신도시 개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남부 개발사업은 한국토지공사 41.38%, 대전도시개발공사 20.99%, 대한주택공사 37.71%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주공이 시행하는 1, 2, 6, 7, 8, 10, 11, 12블록 등 모두 8블록에선 모두 8817가구를 분양될 예정이다. 블록별로는 ▲1·2블록(국민임대) 2854가구, ▲6·7블록(공공분양) 1934가구, ▲8블록(용지매각계획) 540가구, ▲10블록(국민임대) 1647가구, ▲11블록(용지매각계획) 750가구, ▲12블록(공공분양) 109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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