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조성욱)는 2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엑스포다리 하상 둔치에서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한 시민화합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대전시민과 학생, 새마을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이 시작되며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간단한 의식행사를 가진뒤 2시간여에 걸쳐 출발지인 엑스포다리 하상둔치 약 6km의 산책로를 걷게 된다.
부대 행사로 체지방 무료 측정이 실시되며 학생 참가자는 봉사 활동 확인서를 교부해주고 이벤트와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선풍기, 운동구, 생활용품 등 경품권 추첨 행사도 펼쳐진다. 또 이우형 솔레이벤트사 대표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송미와 남진아, 장혜정의 축하한마당이 흥을 돋운다.
참가자에게는 목걸이와 볼펜, 빵,음료가 제공된다.
조성욱 회장은 "참가자들의 자율 기부금으로 성금을 조성해 양극화 해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희망한국을 위한 새정신새나라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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