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시아 리조트 조감도 |
특히 이 리조트는 계룡산 온천을 활용, 유성온천에 버금가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주)미주건설에 따르면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9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객실 291실)의 '트리시아 리조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트리시아 리조트는 건축면적만 1만4383㎡에 이르며 연면적은 5만4128㎡에 달한다.
총 291실의 호텔면적은 5960㎡이며 스파시설도 8423㎡로 대규모 온천 관광지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트리시아 리조트 내의 워터파크와 스파시설은 중부권 최대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 여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9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트리시아 리조트가 신축되면 대전과 공주 등지의 유일한 워터파크인데다가 국립공원인 계룡산의 유일한 호텔로 기록되게 된다.
또 인근에 유성온천이 인접해 있고 공주, 부여 등 백제문화권 역사와 함께 문화 및 관광 인프라 기능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리시아 리조트는 최근 충남도 교평 심의위에서 조건부 의결이 됐으며 건축심의와 허가만 남겨 놓고 있다.
신탁사와 시공사는 선정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20여년간 답보상태를 보인 계룡산 온천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적임자가 나타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건설 관계자는 "특급호텔 수준의 객실과 시설, 최고급 오너십 및 렌탈십 레저형 호텔로 신축할 계획"이라며 "'Cash & Use bag' 시스템으로 렌탈십 레저형 호텔 분양자에게는 운영사가 운영한 수익금을 투자 수익률로 환급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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