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07 한국소비자 신뢰기업대상`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 A1 등급을 받음으로서 우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확고히 했다는 것.
이번 신용등급 A1 신규 평가는 인삼공사 브랜드의 우수성은 물론 영업수익성와 모기업인 KT&G가 높은 대외신인도 및 우량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1999년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로부터 독립된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1996년 홍삼전매제가 폐지될 때까지 홍삼시장을 독점해왔으며 전매제 폐지 이후에도 국내 홍삼시장의 선두업체로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홍삼시장은 소비자 인식확대 및 대기업 신규 시장진입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긍정적 측면과 경쟁심화 가능성의 부정적 측면의 시장 환경에 노출돼 있는 실정. 그러나 ‘정관장` 브랜드 인지도 확산, 안정적인 원료 수삼 조달기반 확보,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통한 유통구조 상의 경쟁우위 등에 기반한 인삼공사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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