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6일 오전 서구 월평동 본사 사옥에서 이인구 명예회장과 이시구 사장, 대전시청, 삼성에버랜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숲 공원 조성 추진본부`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푸른 숲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구상`이라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공호수와 콘서트 홀, 생태체험공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작품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시민의 숲 조성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 좋은 작품을 완성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숲 공원은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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