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1일 대전지역 오피러스 보유고객 200쌍(400명)을 선정,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사라 장 & 오르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에 초대했다.
사라 장(장영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99년 에버리 피셔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르페우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없는 악단으로 2001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대전에 이어 기아차는 오는 16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 공연에도 오피러스 보유고객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2003년 오피러스 출시 이후 매년 2000여 명의 고객을 오페라와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수준높은 문화행사에 초청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VIP마케팅을 대전과 대구지역까지 확대해, 지방 고객들이 오피러스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주요 호텔 발레파킹 무료제공과 부대시설 특별할인, 오피러스 전용 A/S 작업반 운영, 오일류 무상교환 및 무상점검 서비스 등 오피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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