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길라잡이]사망시까지 일정 소득 확보

[금융투자 길라잡이]사망시까지 일정 소득 확보

지급개시 후 중도해약 안돼 종신연금보험으로 노년 대비

  • 승인 2007-05-13 00:00
  • 신문게재 2007-05-14 11면
  • 김선규 보험마케팅 유퍼스트 둔산지사장김선규 보험마케팅 유퍼스트 둔산지사장
고형화 사회 (Aging society )는 65세 인구가 전체인구의 7%이상 사회를 말하고 고령사회 (Aged society )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오는 2019년이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과 19년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그만큼 고령사회에 대비해 준비할수 있는 기간이 짧다.고령사회는 우리에게 기회일까? 위기일까? 표면상으로 보면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낮은 출산율, 빠른 고령화, 젊은이들의 부모 부양의식 희박 등으로 오늘날 40-50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위태로운 노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더욱 큰 문제는 이같은 위기감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노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있는가?

우리 인생에는 피할 수 없는 2가지 위험이 있다. 너무 일찍 사망할 위험과 너무 오래 살 위험이다. 요즘 조기사망 위험에 대비하기위한 방법으로 보장자산이 뜨고 있다. 그렀다면 너무 오래 살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노년생활에 필요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노년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수명 연장으로 은퇴후 노후생활 기간이 보통 40년이상 지속된다. 둘째 추가소득이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 유혹에 약하다. 넷째 판단이 조금씩 흐려진다. 다섯째 외로움을 많이 탄다. 여섯째 소외감 때문에 거절을 잘 못한다.

이러한 노년의 특징으로 볼 때 현금자산, 투자성자산, 부동산 등 소모성자산은 언제든지 없어질 수 있다. 노인들이 다른 사람의 유혹이나 자식들의 부탁을 거절하기 쉽지 않다. 노후에 목돈을 오래 갖고 있기 어렵기 때문에 오래사는 위험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종신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종신연금보험은 두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죽을 때까지 돈이 나온다는 것이고 연금으로 지급이 개시되면 중도에 해약할 수 없다는 점이다. 종신연금에 가입돼 있으면 사망할 때까지 일정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고 오직 나만을 위한 자산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다. 종신연금보험은 장기 생존위험을 고려한 상품이므로 생명보험회사에서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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