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는 지난해 창립 이후 북측 동포들이 당장 먹고 살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하는 한시적 긴급구호사업을 넘어 북측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번영의 기초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운동본부가 북측 교육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지원코자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북측의 이공계열 중심 종합대학으로 향후 북측 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운동본부는 북측 교육환경 개선 1차 지원사업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구내 식당 설비를 지원, 향후 북측 과학기술 수준을 높일 과학기술인력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1차 교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준비위원회 여인철 준비위원장은 “김책공업종합대학 1차 교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함께 할 준비위원을 모집중”이라며 “김책공대 교육환경 개선지원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본부 구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