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이공갤러리에서는 목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후선씨의 전시회가 열린다. 유후선씨 역시 지난해 대학우수작가전과 회화의 발언전 등에 참여한 바 있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미술세계주최 신진작가로 선정돼 화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씨는 “직접 찍은 사진들을 나열해 화폭에 옮긴 인덱스 그림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첫 개인전이라 정신이 없지만 그림을 보니 뿌듯 하기도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두 작가의 전시는 모두 1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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