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등 지역 출신 작가들이 주로 참여하는 한솥회는 10일부터 7일간 대전현대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조각과 그림이 함께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인 15명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종철 총무는 “(이번 전시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부터 갤러리유성에서 진행되는 ‘묵가와 신조형체전`에서는 지역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40여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진수 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세월의 흐름 속에 변모하는 자연의 모습처럼 묵가와 신조형체회의 변모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윤여환 충남대 교수도 작품 ‘사유의 꽃`을 찬조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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