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은 7일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운영해오던 GQ마크 인증제도를 지난달 27일자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GQ마크 인증제도의 정책 일몰시한(2004.12.31)이 이미 지난 데 다, 성능인증제도의 도입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시장에서의 품질평가 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중기청의 설명이다.
물론 이미 발행된 GQ인증서는 인증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유효하고, 유효기간 동안 조달 우수제품 선정 시 가점 등의 우대지원은 계속되며 GQ인증업체의 상호 또는 대표자 변경, 공장이전 등에 따른 인증서 재교부 등 사후관리도 2010까지 가능하다.
김승호 주무관은 “성능인증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기술개발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기존 GQ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인증유효기간(3년) 만료시까지 우대지원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는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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