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됩시다]반값에 반해버린 알뜰한 e-쇼핑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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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성기 맞는 반품사이트

  • 승인 2007-05-06 00:00
  • 신문게재 2007-05-07 1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반품닷컴 새제품도 할인가에 구입 가능
반품할인 홈쇼핑 히트제품 상당수 판매
유니즈닷 특가전 등 다양한 제품 행사


오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반품사이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등의 상거래 점유율이 확산되면서 반품 상품 또한 급속히 증가해 새 상품을 반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반품사이트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신상품 못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는 반품 상품 거래가 활기를 치고 있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 속으로 들어가보자. <편집자주>

▲반품닷컴(www.vanpum.com)
반품 이유를 볼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다. 반품상품 중에서 새 제품과 유사한 재고상품, 미개봉 제품, 개봉한 제품이지만 소비자 변심에 의해 반품된 상품, 전시 또는 렌탈한 제품, 일정기간 동안 사용했다가 반품한 상품, 새 제품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판매한다. 물론 새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반품과 교환이 가능하며 변심에 의한 반품일 경우 이용자가 배송료를 부담해야 한다.


▲반품할인닷컴(www.banpumdc.com)
코리아 홈쇼핑에서 운영하는 반품 사이트로, 홈쇼핑 히트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생활가전, 컴퓨터, 건강용품, 식품, 화장품 등 홈쇼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이 많다. 배송지연, 고객변심, 박스훼손 등으로 반품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모든 제품은 무료 배송되며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및 반품은 제품이 훼손되지 않았을 경우 7일 이내에 가능하고 배송료는 이용자 부담이다.

▲유니즈닷(www.uniz.co.kr)
상품의 종류가 다양하다. 동양매직 반품상품 특가전, 홈쇼핑 런닝머신 반품전, 삼성 가전제품 할인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초특가 생활잡화 모음전과 주방용품 기획전, 1+1 묶음 할인전, 헐값 땡처리 코너 등이 있어 싸게 살 수 있다. 상품 수령 후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7일 이내에 환불과 교환이 가능하며, 새제품이거나 고객 변심의 경우는 반품 배송료를 이용자가 부담한다.

▲반품럭셔리(www.vpluxury.com)
유명 브랜드나 명품 중에서 반품과 매장 전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다.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는 것, 상품 포장 상자가 없는 것, 보증서가 없는 것으로 명품 감정사가 정품 여부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8만원 이하일 경우 3500원의 배송료가 부가되며 상품 교환과 반품은 수령 후 3일 이내에 가능하다. 변심에 의한 반품과 교환은 배송료 외에 제품과 함께 4천원을 동봉해야 한다.

▲재고몰(www.jaego.co.kr)
제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쇼핑하기 편리한 곳. 특가 기획전과 계절상품전, 반품상품전으로 나누어 반품과 재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시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므로 자주 들러보면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배송료는 무료이며 교환 및 반품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가능하지만, 가전제품은 포장을 개봉했거나 포장이 훼손돼 상품가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리퍼브샵(www.refurbshop.co.kr)
반품할인은 물론, 왕창세일, 9900존 등의 초저가 코너와 렌탈존, 정크존 등이 눈에 띄는 사이트. 왕창세일 코너는 정가의 50% 이상 할인가로, 9900존은 다리미, 헤어드라이어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렌탈존은 렌탈업체가 단체나 개인에게 렌탈했던 제품을, 정크존은 상품사용 여부를 검사하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로 구입 후 수리를 해야 하므로 반품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령 후 3일내에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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