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이루는 시작, 결혼 그 아름답고 설레이는 순간을 뮤지컬 합창으로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시리즈 ‘결혼과 추억`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질 ‘결혼과 추억`은 여느 해와 달리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시립합창단이 공동으로 기획해 더욱더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무대로 드럼과 베이스기타 연주로 추억속의 재즈 음악여행과 피리, 대금, 가야금 반주로 흥겨운 민요축제가 펼쳐진다.
2부에는 세미 뮤지컬로 구성돼 각박한 현대 사회에 지친 부부가 과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을 되새기며 새로운 가족애를 발견한다는 줄거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4인가족 구입시 30% 할인. 문의61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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