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은 이날 네덜란드의 카리용 연주가 프란스 하흔(Frans Haagen)을 초청, 카리용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하흔은 자신이 편곡한 카리용 연주곡을 비롯해 다양한 교회음악과 민요곡, 인디언 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혜천대 음악과 오민진 교수가 하흔과 함께 카리용을 연주하기도 한다.
대학 관계자는 “카리용 연주는 2~3㎞ 밖까지 울려퍼지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카리용 연주를 들을 수 있지만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카리용 음악을 듣는다면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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