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 오후 늦게부터 대전충남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일 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우량은 5~20mm로 비교적 적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중순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인 12∼19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5월 중순에는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한두 차례 다소 많은 비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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