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전·충청지역 실업자수는 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7만7000명에 비해 2.6%(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전의 경우 실업률이 4.5%로 나타나 전국 3.7%에 비해 다소 높았고, 충남은 3.1%, 충북은 2.5%로 각각 낮은 수준을 보였다. 취업자수는 221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4.0%(85000명)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취업자가 전월 대비 1만8000명이 증가해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매년 사업서비스업 일자리의 비중(35.5%)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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