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제26회 아산 이순신 축제현장에 나타나 축제분위기를 돋운 신한은행의 이동식 영업점인 ‘뱅버드’모습. |
신한은행이 운영중인 이동식 은행 영업점인‘뱅버드`가 27일 아산시에 출현했다. ‘제26회 아산 이순신 축제`현장에 나타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 것. 지난달에는 대전수목원에서 열렸던 대전시의 ‘푸른 대전 가꾸기`나무심기 행사에 나타나 나무심기 내용을 홍보해 줘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신한은행‘뱅버드`는 새처럼 자유로운 이동으로 은행업무를 수행한다는 의미. 대형 버스와 트럭 및 캠핑카를 개조해 제작된 이 이동식 영업점은 내부에 은행관련 일체의 전산장비와 서식을 갖추고 전국을 대상으로 달린다.
‘뱅버드`는 최고 베테랑 책임자급으로 실무진을 구성했고 만약의 사태를 위해 보안 요원까지 갖춰 놓았다. 뱅버드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 일선 영업점이 없어 애로사항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금융활용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찾아간다.
또 각종 행사나 이벤트 현장에 나타나 차량에 부착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종 홍보업무 등을 하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은 뱅버드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 생활 깊숙이 파고 들어가 지역과 늘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풍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가장 친숙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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