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공무원들이 26일 오후 대덕테크노밸리 단지를 찾아 첨단 환경적 도시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6일 대덕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올해 마산시, 대구시, 의왕시, 원주시 및 지방혁신 인력개발원 고위정책 과정 공무원 연수생들이 대덕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방문 성격도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실무담당 공무원 등으로 형식적인 견학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벤치마킹 방문이 이루어지고있다.
특히, 대구시는 전체 공무원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대덕테크노밸리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대덕테크노밸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26일 소속 공무원들이 찾은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100여명이 대덕테크노밸리를 방문해 대구시 발전모델에 적합시키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한 해외 각국의 공무원들도 대덕테크노밸리를 찾아 최첨단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견학하며 성공 모델을 모색 중이다.
작년 알제리 및 미국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시가 이곳을 방문했고 , 올해는 튀니지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차관보를 비롯해 IASP 회장단, 중국 중관촌 관리위원회 소속 인사들이 대덕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했다.
국내 지자체 및 해외 단체들의 대덕테크노밸리 방문은 대덕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공동 파트너인 대전시의 도시개발 정책과 대덕 R&D 특구를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대표이사는 “대덕테크노밸리가 각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의 개발모델로 부각되고 있는만큼, 남은 사업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성공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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