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 서남부사업단은 지난 23일 대전 서남부1단계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1,2공구(공사기간 1080일) 전자입찰공고를 실시했다.
최저가낙찰제가 적용되는 서남부1,2공구 현장설명은 다음달 15일 오후2시부터 서남부사업단에서 진행된다.
입찰서는 같은달 24~30일 제출하면 된다. 개찰은 입찰 마지막날인 30일 실시된다.
공구별로 1공구는 유성구 상대동을 비롯해 원신흥동, 용계동, 서구 도안동 일원에 걸쳐 모두 81만1637㎡에 달한다. 공사추정가격은 874억2242만원이다.
2공구는 유성구 상대동 등 일원이며 모두 149만3890㎡에 이른다. 추정가격은 1005억8470만7000원이다.
또한 주공이 지난 23일 발주한 대전 대신 주거환경개선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최저가낙찰제 적용) 현장설명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대전 대신지구 현장에서 열린다. 같은달 23~29일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개찰은 입찰마감일인 29일 이뤄진다.
대신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적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며 다음달 8일 오후 2시30분 대신지구 현장에서 현장설명이 진행된다. 주공은 같은달 23~29일 입찰서를 제출받아 마지막 날인 29일 개찰에 들어간다.
대신지구의 경우 공구별로 1공구(공사기간 837일)는 동구 대신동 일원이며 897가구(연면적 13만1529㎡)가 공급된다. 추정가격은 960억3380만2000원이다. 2공구(공사기간 724일)에는 375가구(연면적 4만2272㎡)가 들어설 예정이다. 추정가격은 291억8872만3000원에 달한다.
주공 관계자는 "서남부지구의 경우 지난 3월 택지개발계획이 일부 변경됐을 뿐 아니라 2블록과 11블록이 당초 계획과 달리 각각 민간개발용지, 국민임대용지로 전환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며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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