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주택건설업체인 삼정건설㈜은 오는 2009년 5월까지 군북면 증약리 일대 27만7000㎡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인 `킹스우드(KINGS WOOD)`를 건설중이며 현재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곳에는 단독주택 150여세대와 아파트 1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편익시설로 대형온실과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입주민 커뮤니티 공단 등이 들어서고 단지 내 도로를 제외한 모든 빈터는 녹지로 꾸며진다.
단독주택은 65∼77평형대로 계약자들이 9개 타입의 주택샘플과 옵션을 결정하는 맞춤식으로 지어진다.
분양예정가는 1주택당 8억원선으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아직 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삼정건설 관계자는 "전원주택이지만 입주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타운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단지답게 북미식 마스터플랜과 토스카나 스타일이 조화된 고품격 주거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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