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폐회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주택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의 일부내용을 개정, 임대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무지개 프로젝트사업 시범지구인 판암 3·4단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업비 6억7000여만원을 투입, 주민휴게·운동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조례 시행으로 저소득층이 밀집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깨끗한 생활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1만2000여세대가 거주하는 지역내 영구주택단지 10개소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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