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대전 동구 재래시장과 중앙메가프라자, 충남 공주 산성시장, 홍성 상설시장과 명동상점가 등 모두 5곳을 재래시장 구조개선 공동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 중앙시장에 지원되는 1억5000만 원은 조형물 제작과 시스템 개발에 투입되고, 중앙메가프라자는 옥상방수와 3층 바닥공사에 1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공주 산성시장의 경우 방송시스템 설치에 1억 원, 홍성 명동상점가는 고객편의시설에 1억 원, 상설시장에는 저온저장고 설치에 4800여 만 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 58개 시장에 모두 8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구조개선 공동사업은 재래시장 상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의 90%(정부 60%, 지자체 30%)범위 내 최고 4억5000만원(정부 3억 원, 지자체 1억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진규 주무관은 “중기청에서는 시장뿐 아니라 일정기준을 만족하는 상점가에도 고객편의시설과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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