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20분 판암동 사회복지관,18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건양대 명곡홀에서 `장애우 초청 공연`을 갖는다.
13일 판암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질 공연은 대전시의 시책인 `레인보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판암동 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도살풀이`, `진도북춤`, `사랑가`, `부채춤` 등이 선보인다.
18일에는 장애인을 맞아 건양대 명곡홀에서 장애 어린이를 초청해 `책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선화공주 시집가다.` 공연이 선사된다.
작품 `선화공주 시집가다`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서동설화의 주인공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백제 제30대 무와 서동이 신라의 공주 선화를 아내로 맞이하는 과정을 동화구연과 함께 재미있고 아름다운 춤으로 꾸며졌다.
대전시립무용단 관계자는 "한국 춤의 신명과 재미를 대전시민 모두가 즐겁게 감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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