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본부‘IT서포터즈’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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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본부‘IT서포터즈’ 본격 가동

  • 승인 2007-04-15 00:00
  • 신문게재 2007-04-16 22면
  • 정문영 기자정문영 기자
▲ KT충남본부는 IT 소외계층과 IT 활용 능력배양 등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을 도와 주기 위해 28명의 ‘IT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 KT충남본부는 IT 소외계층과 IT 활용 능력배양 등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을 도와 주기 위해 28명의 ‘IT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IT(정보통신)와 관련된 것은 모두 도와 드리겠습니다."
KT충남본부(본부장 임덕래)가 `IT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IT 서포터즈`는 IT 소외계층과 IT 활용 능력배양 등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을 도와 주기 위해 28명으로 구성된 IT 전담 봉사활동 조직이다.

이같은 특성상 서포터즈의 구성원 선발 및 육성 절차는 매우 엄격하다.
PC나 IT관련 자격보유자 등 KT충남본부 내 우수 기량자를 선발해 8주간의 기본소양교육, IT활용교육, 강의능력, 진단능력 등을 집중 교육시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적인 강의기법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IT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정보 소외계층에 인터넷과 기기 활용 지원,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중소기업 등 영세 소매점에게는 IT기술 무료 컨설팅 및 성능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결국 전 국민의 IT활용능력 배양을 통한 세게 최고의 디지털 지식기반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들의 최종 목표다.

또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치료, PC최적화 등 개개인의 IT활용분야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도 이들에게 주어진 활동 영역이다.

지난 2월 발대식을 통해 구성된 IT 서포터즈는 전국 26개 권역 단위로 배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본부는 대전과 충남 2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다.

KT 관계자는 "IT 서포터즈는 KT만의 특화된 IT전문지식과 기술을 IT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디지털 기술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전화(1577-0080)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it0080.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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