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호균 회장 |
15일 대전불교약사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오호균(58) 중구 약사회장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심신을 수행하며 회원상호간에 친목도모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불교약사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한 달에 한 차례 정기적인 법회를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봉사활동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시 불교신자회는 불교에 관심 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동참 가능하며 환영하고 있다"며 " 같은 종교를 갖고 직무에 종사하는 약업인끼리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사회봉사에 뜻을 두고 있다"며 불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약사불교회의 정기 법회는 선화동에 위치한 만불선원에서 할 예정이다. 또한 만불선원의 회주인 진철스님이 불교약사회의 법사스님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철스님은 조계종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신라문화원 이사장에 있다”
한편 약사불교회에는 역대 대전시 약사회장을 지낸 이종훈(대덕약국), 문상돈(광제대한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 대전시약사회장인 홍종오(종오당약국) 씨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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