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대통령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를 비롯,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도시개발과 재개발 과정 속에서의 문제점과 지역민의 주거문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쪽방 및 거리 노숙인의 주거문제` 역시 토론 안건에 오른다.
주공 관계자는 "주거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크게 확산되지 못한 상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거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로서 소외계층의 주거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만큼 이번 기회에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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