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꿈돌이 시민에 ‘손짓’

  • 문화
  • 공연/전시

새단장 꿈돌이 시민에 ‘손짓’

과학공원.꿈돌이랜드 각종 공연.체험행사다채 ‘우주전쟁 쇼’.풍선얼리기 등 무료 개방

  • 승인 2007-04-12 00:00
  • 신문게재 2007-04-13 22면
  • 신석우 기자신석우 기자
▲ 꿈돌이랜드가 선보이고 있는 ‘우주전쟁 쇼’의 주인공들.
▲ 꿈돌이랜드가 선보이고 있는 ‘우주전쟁 쇼’의 주인공들.
새봄을 맞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랜드가 시민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과학공원이 마련한 ‘상상과학아카데미`와 ‘과학마을 체험전`, ‘동화체험전` 등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함께 이달부터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있는 꿈돌이랜드 역시 ‘외계인 꿈돌이`에 착안, 천문우주테마파크로 재탄생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상상과학아카데미는 각종 과학기자재가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전담 에듀케이터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들으며 과학으로 실현할 수 있는 각종 상상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과학체험마을 역시 풍선얼리기, 화약로켓 발사, 레이저 미로, 젖지 않는 물, 나는 기차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꿈돌이랜드가 준비 3년여만에 모습을 공개하는 천문우주테마파크는 우주 외계행성을 배경으로 천문우주와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탄생 스토리로 구성된 꿈돌이 패밀리와 우주악당 블랙홀 군단이 펼치는 ‘꿈돌이랜드 우주전쟁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크로바틱, 저글링묘기, 공중곡예 등 러시아 서커스 팀이 펼치는 ‘유러피언 서커스 쇼`도 마련돼 고객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꿈돌이랜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해 우주테마파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이 모든 공연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이 밖에도 귀신의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을 비롯해 놀이기구 1~2종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