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대전교환센터에 우편물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우편물류 종합상황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우편물류 종합상황실은 지난 1~3월까지 시스템 안전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종합상황실에 있는 우편물류 관제시스템은 전국의 우편물량과 운송 차량의 운행 상태, 그 지역 날씨 등, 우편물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우편물량이 많은 지역은 여유가 있는 지역(집중국)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등 각종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신속한 우편물류의 소통이 기대된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우편물류 흐름 모니터링을 통해 소통품질 개선과 대고객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며 "우편물량 사전 예측으로 업무 생산성 증대와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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