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금산이 23.9도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비롯해 대전 22.3도, 부여 22.6도, 천안 20.8도 등 대전충남 대부분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번 더위는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 늦게부터 비가 시작돼 13일 오전까지 계속 되겠다"며 "이번 비는 황사비가 될 가능성이 높고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10~30mm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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