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화랑은 12일부터 26일까지 대전의 미디어 아트를 대표하는 `DMAC 2007/FIVE YEAR`를 개최한다.
DMAC(Daejeon Media Art Center)는 지난 2003년 과학도시 대전과 현대미술을 접목, 미디어예술도시 `대전`을 표방하며 지역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주축이되 만든 단체이다.
DMAC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4명의 젊은 미디어 작가들이 참여해 미디어 아트를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미디어 아트를 돔 더 쉽고 가깝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브렌치세트메뉴를 먹는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설치한 김은남, 길 위에 널브러져 있는 전단지나 쓰레기 등에 무감각한 현대인들을 읽어낸 안명전, 사람의 눈을 매개체로 관람객을 주시, 관객의 반응을 알 수 있게 화면에 재구성한 전연혁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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