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퓨전음악 어떤 매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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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퓨전음악 어떤 매력일까

국내유일 퓨전 타악밴드 ‘폴리’ 내일 충남대 공연

  • 승인 2007-04-11 00:00
  • 신문게재 2007-04-12 11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국내 유일의 퓨전 퍼커션 밴드(Fusion Percussion Band), 폴리가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강하게 라틴 악기와 조화를 이루며 다가온다.

13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강한 비트, 그리고 열정을 상징하는 퓨전 타악밴드 폴리가 젊음을 발산한다.

목원대 음대 졸업생 및 재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그룹 폴리는 영어 ‘폴리(POLY)` 의 의미인 ‘다중의` , ‘합성`처럼 다양한 악기의 종류와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합성해 연주하고 있다. 그룹 ‘폴리`는 지난 2003년 7월 창단돼 현재에 이르기 까지 지역 외에도 서울과 각 지방에서 약 300여회 크고 작은 연주회로 클래식, 라틴, 재즈,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룹 ‘폴리`의 매력은 아름다운 선율의 마림바(아프리카 목금으로 실로폰과 비슷)와 강한 비트의 드럼 그리고 열정을 상징하는 라틴 악기와의 조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는 일렉기타와 베이스 기타 그리고 키보드가 더해져 곡의 폭넓은 표현력과 다양하면서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퓨전음악의 대표적인 악기 색소폰이 감미로움을 더한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베토벤의 ‘월광` 3악장,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이다. 전석 1만 2000원. 문의 1544-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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