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욱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장 |
9일 푸른대전가꾸기시민운동본부 출범 현판식이 열린 대전개발위원회에서 정성욱 푸른대전가꾸기시민운동본부 본부장이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각 기관 단체나 각종 사회단체, 기업 등을 망라해 푸른대전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깨끗한 공기, 맑은 공기와 신선한 공기를 주는 나무는 환경개선 효과가 높다"며 "전 시민이 나무에 대해 애정을 갖고 한 가정의 기념일인 결혼, 입학, 출생, 졸업 등 행사와 동단위, 리단위 행사, 기업의 창립기념일이나 입사 기념일, 기업 훈포장전수식때 기념식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공원도 만들고 각 가정마다 참여해 푸른 도시를 가꿀수 있도록 직장, 거리, 구, 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푸른 동산 가꾸기에 관련한 미담을 많이 싣는 책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제안도 많이 받으려고 한다"며 "중요한 것은 참여이므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푸른 도시 가꾸기 글짓기 대회 등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46년 생으로 금성백조주택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대전시개발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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