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공제사업평가 대상은 서울치과의사신협이, 개인 1위는 가톨릭명동신협 임미화 전무가 차지했다. 서울치과의사신협은 2006년도 신협공제 연도대상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신계약환산공제료 1억원, 유지율 96.3%를 기록해 지난 2004년에 이어 영예의 대상을 탈환했다.
종합우수상 1위~5위의 영광은 가나안(경기), 성남중앙(경기), 계양(인천), 동부(경기), 이천(경기)신협이 각각 안았다.
개인평가부문에선 신계약환산공제료 3200만원, 유지율 99.9%의 실적을 보인 가톨릭명동 임미화 전무가 개인 1위를, 거제중앙 김상민 주임과 전주대건 하정주 팀장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군부터 10군까지 24개 신협에게는 군별 우수상이, 상반기 더블스피드 캠페인에서 군별 1위를 차지한 8명의 직원에게는 개인표창을, 공제사업 발전에 기여한 1조합 · 4명의 직원에게 특별상을, 공제TM센터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목표는 달성했으나 안타깝게도 시상권에 들지 못한 2군의 온누리신협(전북)을 비롯 7개 신협에게는 군별 장려상이 돌아갔다.
권오만 신협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신협의 공제사업은 각종 질병과 재해로부터 조합원의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는 특별한 이념이 깃들어 있는 상부상조의 사업체적 신협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올해에도 열정을 갖고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협공제는 현재 자산 1조1612억원, 총보유계약건수 59만6천건이며,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이 354.52%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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