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4일 지방·중소무역 업체들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무역현장지원단은 무역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경력과 종합무역상사 해외주재 경험까지 갖춘 무역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고, 대전충남에서는 강대훈 화동무역 대표가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중소·지방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해외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 무역클레임 해결까지 무역전반에 걸친 애로를 타개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배명렬 대전충남지부장은 “10년 이상의 무역실무업무 및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만큼, 효과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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