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사 풍경 |
소나무 작가로 잘 알려진 정교수의 이번 전시회에는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유성구 도안동풍경과 한적함으로 대표되는 신원사, 잠시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맛 볼 수 있는 금산군지계곡 등 길에서 만나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 교수가 작품을 통해 평소 보여주었던 힘 있는 붓 놀림과 먹의 순각적인 번짐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정경을 표현 작품들을 통해 현대 수묵화의 새로운 경향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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