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정담(德笑情譚)`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진과 국내 화단의 원로작가 등 모두 1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회는 1부(4일~11일)와 2부(12~18일)로 나눠 진행된다.
이공갤러리는 넉넉한 웃음 나누고 작가들만의 자리가 아닌 그림 애호가들과 같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작품 판매도 이뤄진다. 작품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미술계의 넉넉한 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방침이다.
전형원 대표는 "미술계에서 조성된 넉넉한 웃음과 덕담이 화단을 푸르게 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싱싱하게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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