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란여고 여중배구부 지원

신탄진중에 900만원 기금전달키로

승인 2007-04-03 00:00
신문게재 2007-04-04 14면

박전규 기자

대전의 청란여자고등학교(교장 박천규)가 배구 저변확대와 연계육성을 위해 신탄진중학교에 배구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청란여고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노력하고 있는 신탄진중에 배구부 발전기금으로 900만원을 5일 전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청란여고 관계자는 "이번 기금은 여중배구부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달하는 것"이라며 "배구부 선수들의 연계활성화를 통해 운동부 육성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란여고는 지난 2002년에도 1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배구공 20개를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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