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3일 대전충남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기온은 천안이 영하 3도를 비롯 대전 0도, 부여 영하 2도, 금산 영하 2도, 서산 영하 1도 등 영하 3도에서 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낮 기온은 10~13도의 분포를 보여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이제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당분간 지속돼 목요일인 5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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