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는 2일 대전 본사에서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박종수 대표가 포옹으로 직원들을 맞아주는 `CEO의 프리 허그(Free Hug)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 대표는 `프리 허그(Free Hug)`라고 적힌 팻말을 직접 들고 회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출근하던 직원들은 처음에 선뜻 다가서기 어려워했지만 이내 프리 허그를 나누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거나 여러 명이 한꺼번에 안기는 등의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프리 허그 행사는 코이드 대전 본사뿐 아니라 부산, 대구, 전남 등 전국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실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을 위한 CEO의 깜짝 행사는 충청체신청에서도 이뤄졌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에게 직접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계순 청장은 "남을 행복하게 할 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며“직원 간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행복을 드리고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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