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서는 한화의 정민철, 이범호, 류현진 선수가 모델로 등장해 새로 바뀐 유니폼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보였다.
한화의 새로운 심볼(Symbol)은 진취적이고 용맹스런 독수리 형상과 이글스(Eagles)의 이니셜 `E`를 조합해 스포츠 구단의 파워(Power)와 스피드(Speed)를 역동적으로 상징화했고 유니폼의 색상도 그룹 CI컬러(PANTON 165 C)와 블랙(PANTON BLACK C)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로 표현됐다.
한편 이번 유니폼과 엠블렘, 마스코트의 교체는 한화그룹의 CI변경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화그룹의 이미지에 맞춰 새롭게 변경하게 됐다. 한화이글스의 CI변경은 지난 1994년 팀 명칭이 빙그레에서 한화로 바뀐 이후 2번째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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