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 29조 3000억원의 신용보증 공급에 대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용역 의뢰한 결과 신용보증 공급을 통해 1조3000억원의 생산파급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투입비용 대비 7.7배에 이르는 정책성과 및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개선을 통해 24조2000억원의 신용공급 능력이 창출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함께 생산파급 및 부가가치 유발 등을 통해 3만7000명의 취업유발 효과로 고용창출을 통한 실업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연구됐다.
이밖에도 2006년 보증공급액(29조3000억원)이 전년보다 3.7% 감소했음에도 보증공급액 대비 파급효과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제도 운용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보증구조의 질적개선과 신용보증제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대위변제액(1조4146억원)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27% 감소, 5306억원)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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