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장학사업 ‘활발’

대전.충남 대학생 165명에 장학금 3억원 문화복지재단

승인 2007-03-29 00:00
신문게재 2007-03-30 22면

김덕기 기자

농협이 농업인 교육비 경감과 농촌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 전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정대근)은 지난 28일 농협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선발 장학생에 대한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 충남지역 대학생 165명에 3억여원을 전달했다. 전체적으로는 1335명, 25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촌사회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작년의 400명보다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의 농촌 장학사업은 재단의 주요사업으로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 지원대상자 및 장학금 규모도 대폭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올해 농협문화복지재단을 포함해 전국의 지역농협, 중앙회에서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중,고,대학생 약 4만9000여명을 선발, 28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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