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9일 본부에서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TPM클럽 결성식을 개최했다.
기술(Technology), 생산(Production), 마케팅(Marketing)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TPM클럽은 회원 1인당 중소기업 10곳 내외를 담당, 주기적으로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경영이나 기술 자문을 한다.
중소기업 전·현직 CEO, 전문 컨설턴트, 실무경력 보유자, 학자 등 대전·충남의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이 클럽은 기업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을 찾아내 기업에 연결하는 맞춤식 지원 활동도 벌이게 된다.
한편, TPM클럽은 전국적으로 총 5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중진공 등의 각종 정부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사이를 연결해 주는 중소기업 시책 전문 매개자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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