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사에 따르면 단지 앞쪽으로 무공해 진잠천이 흐르게 되며 단지주변 둘레길 2km 구간에는 조깅트랙을 시공, 입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공사는 한여름에도 나무그늘에서 운동이 가능토록 설계해 아파트 단지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또 2000여세대의 대규모 단지라는 점과 유성시내와 가깝고 서남부를 관통하는 동서대로, 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로와 직접 연결되는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춰 웰빙형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조깅트랙 설치는 물론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다음달 중으로 입찰신청을 받아 5월 시공업자 선정 후 9~10월에 분양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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