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에 따르면 LG카드사 그룹편입으로 계열사간 자체적으로 관련 고객들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계열사간 공동마케팅 체제를 완비하고 특화된 금융 서비스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이번 LG카드의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으로 대전에 중부 영업본부를 포함한 2개 본부 및 2개 센터, 5개 지점에 약 500여명의 인원을 신규 가족으로 맞게돼 기존의 은행, 증권사, 카드사를 비롯해 8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이들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2월 엘지카드사에 대한 신한지주사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한 바 있으며 주식매수 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엘지카드사는 23일 신한지주사의 12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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