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승격 기념식이 26일 유성구 장동 현지에서 열려 참석인사들이 현판제막식을 갖고 지방청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이민희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26일 개청식을 갖고, 지방청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이날 강당에서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장과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급 청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염 위원장은 축사에서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지금이라도 승격된 것은 지역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모두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중소기업이 맘 놓고 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중기청장은 “대전·충남이 차지하는 막중한 경제적 비중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해달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경제인 협의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숙 청장은 “드디어 중소기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중추적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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