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광수)는 오는 6월 대전 서남부지구 상업용지를 비롯해 준주거용지, 근리생활시설용지 등 10만㎡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상업용지 등은 계백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5월 감정평가를 거쳐 6월 토공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범용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평균면적은 상업용지 1100㎡(330평), 준주거용지 870㎡(260평), 근린생활시설용지 430㎡(130평) 규모다.
토공 관계자는 "상업용지 가운데 1500~1800평에 이르는 광필지는 할인마트 또는 대형 종합 쇼핑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6월에 공급되는 사업지구는 관저지구, 가수원지구 등 서남부대전권의 중심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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