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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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작품 한자리에

갤러리 ‘오픈스페이스’ 내일 개관 초대전

  • 승인 2007-03-21 00:00
  • 신문게재 2007-03-22 11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 윤여환(명성황후-이미연)
▲ 윤여환(명성황후-이미연)
갤러리‘오픈스페이스`가 개관 초대전으로 `2007한밭의 함성` 전을 마련했다.

시민의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하며, 37년의 세월동안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 곁에서 함께 해 온 제일화방 김영기 대표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마련한 갤럴리 `오픈 스페이스`는 23일 오후 2시 개관한다.

갤러리 오픈스페이스 개관초대전에는 대전 미술을 지켜 온 작가 38명의 작품 38점을 전시, 각 분야별 지역 중견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민동기(바람소리)
▲ 민동기(바람소리)
김영기대표는 "프랑스의 파리, 독일의 퀼른이나 뒤셀도로프가 문화의 명소가 된 것은 시민의 관심과 지역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 되어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관광명소가 된 것"이라며 대전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개관하는 오픈스페이스는 시민들의 문화공간 역할과 원 도심이 갖고 있는 지역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려 문화예술 유통의 허브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 강구철(사색)
▲ 강구철(사색)
갤러리 오픈스페이스에 개관 초대전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구철▲강규성▲강현서▲공광식▲김기택▲김배히▲김석기▲김송열▲김정호▲김치중▲문정규▲민동기▲박 용▲박관우▲박능생▲박명규▲박상국▲박토을▲박홍순▲백 철▲서재흥▲송병집▲윤여환▲이영우▲이인영▲이택우▲임명철▲임봉재▲임양수▲임용운▲장인성▲정장직▲조평휘▲차선영▲채경숙▲최태신▲한인수▲허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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