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20일 천안시 소재 세메스(주)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승환 세메스(주) 대표이사, 이강열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LCD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충남도는 20일 천안시 소재 세메스(주)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승환 세메스(주) 대표이사, 이강열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LCD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대기업인 세메스(주) 및 관련 15개 협력업체 대표들은 상호간 생산물량과 기술력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도와 참여기업들은 향후 역할을 분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와관련,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종합진단과 기술경영컨설팅, 장기저리의 정책자금대출, 중소기업 시설자동화 등을 제공한다.
세메스(주)는 우수협력업체 추천과 기술지원, 무결점 품질활동 및 경영기술컨설팅비 등을 지원한다.
이어 향후 사업성과를 평가, 지원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1차년도)과 자발적인 참여유도 및 확대(2차년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툴 마련 등 단계적인 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이완구 지사는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양해각서 체결은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