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봉사에 미쳐서 땀을 흘리며 그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 참여하는 사람은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와 가족을 전도해서 뜨거운 사랑을 표현 한다. 이곳이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닐까 싶다. 해비타트 !!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소박한 사람들을 만나며 가슴이 뭉클 해짐을 느끼는 곳이다.
큰 부유와 재물을 소유 하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만과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됨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풍요 속에 빈곤을 느끼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많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열정이 있는 곳이다.
분명한 것은 해비타트 운동은 그런 운동이다. 사명을 갖고 예수님이 주신 달란트를 나누며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믿음의 본이 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이곳이 바로 해비타트다.
해비타트를 사랑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소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랑하며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 하라는 예수님 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작은사랑의 체험장인 것이다.
이제 해비타트는 수능 논술시험에도 `해비타트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문제를 출제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가까이 와 있다.
작은 것도 나눌 줄 알고, 무너진 가정이 해비타트를 통해 회복되며 사랑을 실천 하는 아름다운 기쁨를 만들어내는 지혜가 있고 사랑이 있는 곳이다.
해비타트는 인종과 종교를 따지지 않고 어려운 가정과 함께 해왔다.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재난과 재해에도 참여해 무너진 집을 세우고 함께 웃고 울며 슬픔과 기쁨을 같이 해왔다.
젊은 청년들이 몇 시간을 마다 않고 달려와서 삽과 망치를 들고 망치에 신학을 경험하며 세계를 무대로 행동하는 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은 너무나 다양하고 이상적이어서 입주자가 함께 집을 짓고 의무적으로 500시간 봉사를 해야하는 프로그램과 지구촌 프로그램. 여성들만 참여하여 집을 짓는 프로그램 .자전거를 이용한 모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또 모금액의 10분에 1은 지구촌의 어려운 나라를 위해서 쓰여지고 있으며 국내에서 일어나는 해비타트 운동은 자원봉사자가 일정액의 금액을 납부해야 봉사할 수 있다.
보험료와 식대, 또 물값 까지도 본인이 내고 참여하고 있어서 정당한 자원봉사가 아닐까 싶다.
이제 대전에도 봉사를 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봉사의 의미도 배우고 사랑을 체험하는 귀한 단체로 거듭나고 싶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에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이렇게 아무 대가 없이 하는 자원봉사가 많이 정착돼서 자원봉사 문화가 바꿔지고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고 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변을 돌아보는 개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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